미림극장이 11월 소식 들고왔어요😀 영화관의 과거를 추억하고 미래를 상상하다 I N C H E O N · M I L I M · C I N E M A Netflix can't kill the Cinema 누군가는 극장의 종말을 이야기합니다. 넷플릭스 등 OTT 서비스가 대체할 거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비디오가 라디오를 없애지 못한 것처럼 OTT 서비스가 극장을 없애지는 못할 겁니다. 단관극장이었던 '미림'이 영화의 다양성을 위해 다시 태어난 것처럼 누군가에게는 익숙지 않아 접근하기 어려운 OTT 서비스 대신 온몸으로 영화를 느끼고 맛볼 수 있는 극장이 더 가깝게 느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영화관을 찾는 이들을 위한 국가의 지원은 중요합니다. 마침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중단된 일상속 영화두기 캠페인이 10월 30일부터 재개되었습니다. 미림극장에서는 현장에서 최소지불금액 1,000원을 내시면 고전영화나 독립예술영화 개봉작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요일에 적용되며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금이 모두 소진될 경우 할인 캠페인이 자동으로 마감됩니다.) (예매시에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사오니 참고바랍니다.) 카사블랑카여, 다시 한 번! 미림에서는 고전영화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전후까지 상영하며 저녁에는 독립·예술영화를 상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녁에 고전영화를 보러와서 실망하고 발길을 돌리던 분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고전영화 저녁특별상영을 매월 1~2회씩 진행하려고 합니다. 대망의 첫 작품은 험프리 보가트, 잉그리드 버그만이 출연하고 마이클 커티스가 만든 1942년작 <카사블랑카>입니다! 상영일자 : 11월 18일(수), 25일(수) 상영일시 : 19:30 ~ 21:12 (102분) 사전진행 : 19:10 ~ 19:25 (신안수 문화기획자) ![]() 고전영화 상영일정 걸어다니는 영화백과사전 정종화 영화연구가의 시네마 데카메론이 이번달에도 마지막주 목요일(11월 26일 오후 2시)에 진행됩니다. 고전영화를 더욱 재밌게 보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일영상문화교류 must go on!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와의 협력으로 꾸준히 일본과의 문화교류를 이어왔던 미림극장이 올해도 그 흐름을 이어갑니다. (정말로 꾸준히 했더니 NHK 인터뷰도 하게 되었네요.😎)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진행되었던 일본영화상영회가 시즌2로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흐름을 이어갑니다. ![]() 11월에는 <남극의 쉐프>로 미림극장을 찾아주었던 오키타 슈이치 감독의 작품 <모리의 정원>으로 찾아옵니다! 일시 : 11월 28일 토요일 오후 3시 상영시간 : 99분 주연 : 야마자키 츠토무, 키키 키린 관람료 : 무료 상영 후에는 이 영화를 수입배급한 영화사 진진의 정태원 차장과 함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2020 인천시네마🎬 로드쇼 인 재팬! 미림극장이 비대면 사회를 맞이해 새롭게 알게된 ZOOM을 활용하여 개인과 개인을 넘고 바다를 건너 일본의 예술영화관들을 연결합니다! 이번엔 인천이 배경이거나 인천사람들이 만든 인천단편영화 5편을 미림극장과 일본커뮤니티시네마센터 소속 예술영화관들이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영화를 감상하고 관람이 끝나면 ZOOM을 활용하여 영화를 만든 분들과 접속한 일본의 관객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함께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상영작] 보호자(2020. 22분, 감독:정혜원) 뒤로 걷기(2020, 32분, 감독 방성준) 싫다는게 아니라(2020, 27분, 감독:주영) 갤럭시 아이즈(2020, 17분, 감독:이민섭) 연출자를 모집합니다(2019, 22분, 감독:신용희) [상영일정 및 상영관] 11월 14일(토) 오후 5시 [온라인 활용 관객과의 대화] 오후 7시 [참여 극장]
디어마이지니어스와 재능중학교의 우연한 만남!? ![]() 10월 27일 화요일 오전에는 즐거운 조우가 있었습니다. 10월 22일 개봉한 영화 <디어 마이 지니어스>의 구윤주 감독님이 인천 출신이라 미림극장에 가족분들의 단체관람이 있을 예정이라는 소식을 듣고 27일에 진로체험교육을 위해 방문할 예정인 재능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위해 강의를 해줄 수 있는지 역제안을 드렸는데 흔쾌히 수락해주셨습니다. 영화인으로서의 고민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해주신 감독님 말씀에 다양하고 뜻깊은 질문을 보냈던 학생들간의 즐겁고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감독님의 영화 <디어 마이 지니어스>는 영재가 되는 것이 꿈이자 목표인 여덟 살 막냇동생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감독님 본인의 가족 이야기를 통해 한국의 교육시스템에 질문을 던지는 다큐멘터리로 미림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입니다! 😀 Choi's Choice ! 그 밖에도 미림극장의 11월에는 다양한 영화들이 개봉합니다! <일상 속 영화두기> 할인 캠페인은 예매가 아닌 현장발권시에만 적용됩니다! 2020 인천국제스포츠영화제가 미림극장과 함께합니다! 역경을 딛고 이루는 선수의 피땀에 눈물짓고, 극적인 승리에 함께 심장이 뛰게 되는 스포츠영화, 여러분도 좋아하시나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국가대표> 등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다루는 작품들이 인기를 얻기도 하고, <반칙왕>, <족구왕>과 같이 재치있게 풀어간 영화가 인기를 얻기도 했죠. 근래에 인천의 영화계에서는 인천국제스포츠영화제를 기획·준비해왔습니다.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만나 그 규모가 대폭 축소되어 무척 아쉽습니다. 그래도 미림극장에서 영화제 측을 도와 스포츠영화들을 많은 분들에게 소개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11월 27일 금요일 오후 1시 30분에 극장에서 개막식과 함께 2편의 스포츠영화를 무료관람하실 수 있사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부탁드립니다! 예술가와 시민을 연결하는 문화예술공간, 인천미림극장! 11월엔 어떤 이벤트가 있죠? 11월 5일, 독특한 공연이 진행됩니다.
조나단 스위프트 작가의 풍자 소설 걸리버 여행기를 토대로 관객참여이동형 연극이 미림극장 곳곳에 숨어들어 극장을 여러가지로 재해석해낼 예정입니다. 또한 인간성의 대한 고찰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공연일시: 11월 5일 오후 6시, 8시(2회) 관람시간: 대략 40분 문의사항: 010-3166-9896 동시관람가능인원 : 10명 >관람신청하기< ![]() ![]() 11월 7일 오후 4시, 미림에서 제작된 단편영화가 여러분을 찾아옵니다! 미림의 연극프로그램으로 잔뼈가 굵은 어르신 배우님들이 현역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서 상영시간 25분의 트로트 뮤지컬 영화를 만들어냈습니다! 미림극장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환상적인 이야기로 펼쳤다하니 오후 1시에 고전영화도 보시고 4시에 진행되는 본 영화도 함께 관람하심이 어떠실까요? 😉 본 행사는 인천광역시청의 천개의 문화오아시스사업의 지원을 받아(와, 시스형!) 진행된 개봉박두, 사운드 오브 뮤지-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미림극장 창업주인 고은진 사장이 1965년 산동네인 송림동 주민들을 위해 사비로 계단을 만들어줬던 것처럼 2013년 새로 태어난 인천미림극장은 문화예술을 통해 세대를 잇고 지역과 시민을 엮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 온라인이란 비대면 방식이 여전히 어려운 분들을 위해 오늘도 극장 문을 여는 미림극장을 곁에서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미림의 숲을 키워주시는 버팀목 회원분들 감사합니다! 함께海(인천 해양수산 상생협의체) 윤성구 심옥빈 국민은행숭의동지점 김병균 엄옥선 민동미 전재성 조은성 라오미 이재선 백승오 조우리 최은영 김기회 신안수 장수연 김창현 이은희 이동진 김동진 이경옥 심현빈 김푸르나 동방상용 심준희 정연미 이장민 전춘우 임채주 유경철 윤두율 이성재 이형일 장미자 정춘자 최길성 최등영 최미영 곽진출 김면수 김병직 최정훈 한필남 김성배 김성운 김용구 김장회 김홍섭 박계홍 변현숙 서광일 안정복 유경재 황상희 황유경 최현준 조우길 유연준 고미네아끼라 박상찬 정명섭 최환 *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운영하는 CMS로 기부금영수증 발행이 가능합니다. * 후원하시는 분들 중 기업을 운영하시는 분은 요청하시면 성명대신 기업명으로 표시해드립니다. ![]() 인천광역시 동구 화도진로 31 (송현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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